베란다·발코니·테라스 구분 방법 및 특징 한눈에 정리

주거 공간을 설계하거나 부동산 매물을 살펴볼 때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바로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입니다. 하지만 일상에서는 이 용어들을 혼용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구분이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각 공간의 정의와 특징, 법적 기준, 그리고 주의사항까지 상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베란다란 무엇인가?    2. 발코니의 정의와 특징     3. 테라스의 개념과 활용   4. 세 공간의 구분 방법  5. 법적·실무적 주의사항  >6. 결론  

1. 베란다란 무엇인가?

 

**베란다(Veranda)**는

위층이 아래층보다 면적이 좁을때

위층과 아래층의 면적 차이로

생긴부분으로

아래층의 지붕쪽에 생기는 여유부분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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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발코니 로망을 이뤄볼까요? 건축심의 개정!|작성자 드래곤

드래곤 랜드 : 네이버 블로그

2. 발코니의 정의와 특징

 

**발코니(Balcony)**는 건축법상 건물 외벽에 부착되어 외부로 돌출된 공간을 의미합니다. 즉, 건물의 바닥면에서 외부로 튀어나온 구조물로, 아래쪽이 비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발코니는 주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통상적으로 세탁실, 화단, 보조 창고 등으로 활용됩니다.

과거에는 발코니를 확장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2005년 이후 건축법 개정으로 발코니 확장은 합법적으로 허용되었습니다. 단, 확장 시에는 단열·난방 공사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구조 안전성에 영향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따라서 분양 광고에서 흔히 나오는 ‘서비스 면적’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발코니입니다.

3. 테라스의 개념과 활용

 

**테라스(Terrace)**는 건물의 옥상이나 지상과 맞닿은 평평한 외부 공간을 의미합니다. 발코니처럼 돌출된 구조가 아니라, 대지와 이어진 넓은 마당 같은 공간일 수도 있고, 옥상 위에 꾸며진 휴식 공간일 수도 있습니다.

특징적으로 테라스는 개방감이 크고 면적이 넓어 정원, 카페 공간, 야외 파티 장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특히 고급 주택이나 펜트하우스에서 넓은 테라스가 있는 경우 부동산 가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4. 세 공간의 구분 방법

구분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
특징	위층과 아래층 면적차이로 생긴 공간	건물 외벽에서 돌출된 구조물	지상·옥상과 연결된 평평한 공간
활용	환기·채광·완충공간	세탁실, 보조공간, 확장 가능	휴식·정원·야외 활동
법적 개념	일부 주택에서 사용되는 전통적 개념	건축법상 공식 용어	법적 정의는 모호, 건축 용어로 통용

5. 법적·실무적 주의사항

1. 발코니 확장 시 신고 필요
   •     「건축법」상 발코니 확장은 합법적이지만, 확장 공사 시 지자체 신고와 안전 기준 충족이 필요합니다.
2. 용도에 따른 과세 차이
   •      발코니는 ‘서비스 면적’으로 분류되어 분양가 산정이나 취득세 계산 시 직접 포함되지 않습니다. 반면 테라스는 전용면적에 포함될 수 있어 세금 부담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부동산 가치 영향
   •      테라스가 넓은 아파트나 펜트하우스는 희소성이 높아 시세 상승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      반면 베란다·발코니는 확장 여부에 따라 실제 사용 면적이 달라져, 매수자에게 실질적 체감 가치에 큰 영향을 줍니다.

6. 결론

정리하자면, 베란다는 지붕이 있는 반외부 공간, 발코니는 외벽에서 돌출된 공간, 테라스는 지상·옥상에 연결된 넓은 평면 공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 시 또는 부동산 매매 시 이들 공간의 정확한 개념과 법적 기준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발코니 확장과 같은 리모델링을 고려할 때는 법적 절차와 세금 문제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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